소액대출 가능한 Best 3 종류 및 신청 방법
소액대출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대출 금액이 소액(500만원 이하)인 신용대출을 의미합니다. 대출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을 말하며, 크게 담보대출과 신용대출로 구분됩니다. 소액대출은 담보대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소액을 대출하는 대출상품으로 신용대출이 대부분입니다.
소액대출의 종류에는 은행권 소액대출인 비상금대출 상품과 정부지원 서민 대출 상품으로 구분됩니다. 비상금대출은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 은행에서 모두 취급하는 일반적인 상품으로 한도는 300~500만원 정도입니다. 갑자기 생활비로 예상보다 많은 돈이 지출되어 현금이 없는데 경조사비까지 내야할 때나 월급날이 아직 조금 남아있는데 불가피하게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주로 이용합니다.
정부지원 서민 대출의 경우에는 저신용자나 금융취약계층 또는 저소득층의 금융지원을 위한 상품입니다. 주로 근로복지공단이나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대출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정부지원 상품들은 지원대상과 목적에 따라서 한도가 달라집니다.
소액대출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요
소액대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소액대출 3가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① 비상금대출
급전이 필요할 때, 1,2금융권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액 대출 상품입니다. 대출 한도는 대부분 300만원이며, 간혹 500만원까지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주로 모바일을 통해서 손쉽게 대출이 가능하며,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고정 수입이 없어도 쉽고 빠르게 대출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② 근로자생활안정자금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은 기업은행과 근로복지공단이 단독으로 협약을 체결한 서민금융상품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의 전액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소액대출을 지원하며,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출 한도는 용도별로 상이합니다.
③ 햇살론유스
햇살론유스는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는 대출상품으로, 만 34세 이하,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대학생과 청년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생활자금은 300만원, 특정용도자금은 9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동일인 최대 1,2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3.6%~4.5%로 경제능력이 약한 청년층을 위해 설계된 상품입니다.
소액대출 신청 가능 대상
소액대출 신청 대상은 일반 담보대출에 비해 조건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비상금 대출의 경우 만 19세 이상 내국인이면서 서울보증보험(주)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하거나 통신등급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 대출인 근로자생활안정자금과 햇살론유스는 각각의 대상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① 비상금대출 신청대상
만 19세 이상 내국인이면서, 서울보증보험(주)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분들이 대출 가능합니다. 개인 사정상 서울보증보험(주) 보험증권 발급이 어려운 경우, 통신등급을 통해 농협이나 우리은행의 비상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②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신청대상
현재 소속 사업장에 3개월 이상 근로 중이어야 하며, 일용근로자의 경우 신청일 이전 90일 이내에 고용보험 근로내용 확인신고서에 따른 근로일수가 45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월평균 소득이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3분의 2 이하여야 하지만, 비정규직 근로자는 해당 소득요건 미적용됩니다.
③ 햇살론유스 신청대상
만 34세 이하의 대학생, 학점은행제 수강자, 미취업청년, 취업준비생 또는 중소기업에 1년 이하 재직 중인 사회초년생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대출 기간은 최장 15년이며, 최대 1,200만원 한도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소액대출 신청방법
비상금 대출은 각 은행의 모바일 앱을 통해 심사 및 실행이 가능하며, 다양한 금융사의 소액대출 상품을 비교하려면 뱅크샐러드 소액대출을 탐색해볼 수 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주) 보험증권 발급이 어려운 경우, 통신등급을 기준으로 대출 심사를 하는 은행에 개별 신청하면 됩니다.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은 근로복지공단 사업장 관할 각 지역본부 및 지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근로복지넷 일반근로자 생활안정자금 퀵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햇살론 유스는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상담 및 심사를 거친 후, 취급은행인 기업은행, 신한은행, 전북은행을 통해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소액대출 핵심 질문
Q1. 소액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소액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대출 목적과 상환 능력입니다. 대출은 갚아야 할 의무가 있는 만큼, 불필요한 대출은 자제하고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활용해야 합니다. 또한, 대출 상품의 금리와 수수료, 상환 방식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한 대출은 오히려 더 큰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으므로, 자신의 소득과 지출을 고려하여 여유 있게 상환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대출 금액을 결정해야 합니다.
Q2. 소액대출 심사 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소액대출 심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신용점수입니다. 신용점수는 개인의 신용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대출 심사 시 가장 기본적으로 평가되는 항목입니다.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대출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며, 더 나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외에도 직업 안정성, 소득 수준, 기존 대출 및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이 대출 심사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평소 신용관리에 유의하여 신용점수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입원을 유지하는 것이 소액대출 승인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Q3. 소액대출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소액대출을 이용할 때는 무엇보다 계획적인 상환이 중요합니다. 대출금을 제때 갚지 않으면 연체이자가 발생하고, 신용점수가 하락하여 추후 금융거래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금융기관에서 동시에 대출을 받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과도한 대출은 채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상환 능력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 건전성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대출 계약 시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고, 예상치 못한 수수료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Q4. 소액대출 상품 선택 시 어떤 점을 비교해야 할까요?
소액대출 상품을 선택할 때는 여러 금융사의 상품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금리인데, 낮은 금리의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울러 대출 한도, 상환 방식, 중도상환수수료 등의 조건도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필요한 자금 규모에 맞는 한도의 상품을 고르고, 자신에게 적합한 상환 방식(원리금 균등상환, 만기일시상환 등)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을 조기에 상환할 경우 부과되므로, 상환 계획에 따라 유불리를 판단해야 합니다.
Q5. 소액대출 신청이 거절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액대출 신청이 거절되었다면, 우선 거절 사유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신용점수가 낮거나, 기존 대출 및 신용카드 사용 내역에 문제가 있어 거절되는데, 이러한 경우 일정 기간 신용 관리에 주력한 뒤 재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간에 여러 금융사에 대출을 신청하는 것은 오히려 신용점수를 더 떨어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소득 증빙 서류 미비나 기타 절차상의 문제로 거절되었다면, 필요 서류를 보완하여 다시 신청해 볼 수 있습니다. 소액대출 거절 이후에는 신중하게 자신의 신용 상태를 점검하고, 충분한 준비와 재무 계획을 세운 뒤에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액대출 정리
소액대출 역시 다른 대출과 마찬가지로 연체 이력이 있으면 신뢰도 하락으로 부결될 수 있습니다. 연체 기록이 있다면 대출금을 모두 갚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부도정보, 압류, 파산, 개인회생 등에 해당하는 경우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소액대출 신청 시에는 정부지원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자금사용 목적과 지원대상에 맞게 신청하거나 정부지원 상품을 활용하면 금융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평소 부결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절한 소액대출 상품을 선택하여 현명하게 이용한다면 일시적인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출은 반드시 갚아야 하는 채무이므로 무리한 대출보다는 꼭 필요한 만큼만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